-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봄꽃 식재·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동백3동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확보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백3동은 어정초등학교 서문(중동 1080)과 중일초교입구 삼거리(중동 1114) 횡단보도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크기변환]6-3 동백3동 봄꽃심기.jpg 3717431399_1744994346.59.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4/3717431399_1744994346.59.jpg)
이 장치는 보행 신호등에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해 보행자는 물론 차량 운전자에게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차로의 교통 흐름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크기변환]6-2. 동백3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jpg 3717431399_1744994362.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4/3717431399_1744994362.jpg)
또한 지난 17일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정종근) 소속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정중학교 통학로 주변 화분에 마가렛, 베고니아, 데모루 등 봄꽃 700포트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로, 통학로 주변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시도이다.0
![[크기변환]6-1. 동백3동 적색잔여시간 표시기.jpg 3717431399_1744994374.62.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4/3717431399_1744994374.62.jpg)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활동도 이어졌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동백3동 공무원과 함께 지난 15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준수 여부 ▲주류?담배 판매행위 ▲유해물 노출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시민과 업주를 대상으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장욱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성원 동백3동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