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하나의 가족, 삼성전자와 함께하다 -
용인시가 삼성전자 임직원 2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삼성전자반도체기흥사업장에서 개최한 용인시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용인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8개사, 마을기업, 자활기업 제품이 전시?판매되었다.
이번 행사에 용인시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웬떡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웬떡, 찹쌀떡, 약식, 한과, ㈜핸즈굿과 용인시보호작업장은 고급 수제쿠키, ㈜세씨봉은 원두커피 홍보, 사회복지법인연꽃마을 카페휴는 백옥쌀과자와 복두부, ㈜인성은 식물공재배식물을, 행복한사과(주)는 사과즙을 판매했다. 예송장애인가족협회는 그림검사와 부모상담 서비스도 진행했다.
용인시마을기업의 제품으로는 앞치마, 파우치 등이 선보였고, 용인시자활센터의 황사마스크도 판매됐다.
삼성전자반도체 기흥사업장 사회봉사단과장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명절 특별판매전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지원하고 행사를 정례화 하여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용인시 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는 “지역사회의 수요에 기초해 시장을 개척하고 수익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자생적으로 성장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