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관내 어린이공원 3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 공원은 죽전동에 위치한 안골어린이공원, 풍덕천동에 위치한 문정어린이공원, 달빛어린이공원이다.
해당 공원들은 1999년부터 2006년 까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기부채납 된 어린이공원들로 조성 후 7년~14년이 경과하며 많은 시설이 노후화되어 시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 전반적인 정비를 실시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적합한 놀이시설로 교체를 실시하고, 공원 내 수목의 재배치와 보식으로 전반적인 환경개선도 시행할 계획이다.
수지구 산업환경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밝고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의 공간으로 즐겨찾는 공원으로 탈바꿈될 것”이라며 “시민과 어린이들의 쾌적한 휴식 및 놀이공간으로 사용되도록 정비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