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구청장 문제훈)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수지구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콘서트’ 가을 프로그램으로 광교산 숲속에서 ‘숲속 가을소풍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무대는 가곡, 콘트라베이스의 깊은 음색, 합창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색다른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악가 권미나, 정능화, 손민호, 그리고 콘트라베이스 연주팀 Mr.BASS, 수지실버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클래식부터 팝, 영화음악 등 친숙한 곡으로 프로그램을 꾸며 관객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풍덕천동 토월약수터 옆 야외무대다.
한편, 수지구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콘서트 ‘추억의 7080 명곡콘서트’는 지난 10월 19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수많은 가족단위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WBC복지TV 공개방송으로 꾸며진 이날 공연은 70~80년대 전성기를 누리던 김범룡, 함중아, 도시의 아이들 등 7080가수들이 추억의 가유를 열창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련문의는 수지구 자치행정과 031-324-805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