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여명 시민 몰리는 재활용 장터로 각광
용인시 수지구는 ‘수지 나눔장터’가 시민의 폭넓은 호응으로 용인 명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지 나눔장터’가 재활용이 가능한 각종 물품을 직접 가져와 참가자가 가격을 정하고 판매해 수익금은 본인이 가져가는 자발적인 시민 중심의 장터로 활성화되면서 매장의 상설·정례화, 홍보강화 등 구청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호황 장터로 자리 잡았다.
매회 판매 참가자가 200~300여명에 이르고 2,000여명의 시민이 몰리는 중고물품의 재활용의 장터로, 이웃과 함께 서민가계의 고통을 아우르고 계층간 통합을 이루는 용인의 명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수지 나눔장터’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문제훈 수지구청장은 “장터를 직접 방문해 행사장 부스를 돌아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며 “앞으로 제품 진열과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경기도 대표 장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지 나눔장터’는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월초교 앞 수지공원에서 개장하며 7월 4주부터 8월은 혹서기와 휴가철 등으로 휴장하고 9월에 다시 개장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수지구 생활민원과 031-324-8294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