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 의사, 교육청, 교사 등 참여 자문위원회 개최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13일 대학교 교수, 의사, 교육청, 학교 교사, 공무원 등이 참여해 아토피 없는 용인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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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는 지난 3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병으로부터 주민의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고자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눈높이 프로그램과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용인시 보건분야, 환경분야, 산림분야 공무원들이 참석해 ‘아토피 없는 용인’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에게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눈높이 교육’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동천초등학교 김태숙 보건교사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시했으며 경기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인 장윤석 센터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니만큼 일선학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이번 자리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에 대해 선두적인 용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