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25일 성복동 용인대백호태권도 원생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라면 2211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라면은 용인대백호태권도 김종필 관장과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 받은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줘 고맙다”며 “이런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