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회관, 갱년기 여성 대상 기획 특강 28일부터 4회
용인시 여성회관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인생 제2의 황금기로 준비하고 보내기 위한 기획 특강을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두터워지는 중년 여성 인구층이 정신적 육체적 변화가 심한 갱년기 증상에 무방비로 방치되어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기획 특강은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회관 4층 꿈터에서 열린다. 30대 이상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선착순 50명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매회 특강 주제는 10월 28일 ‘폐경기는 삶을 재조명하게 만든다’, 11월 4일 ‘폐경기는 뇌가 흥분한다’, 11월 18일 ‘자신에게 돌아가자’, 11월 25일 ‘장미 봉오리에서 열매로’ 등 정신과 신체적 변화의 극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편 여성회관 관계자는 “갱년기 우울증이 노인 우울증 등 만성질환으로 전이되거나 여성 자신의 건강 관리를 하위 순위에 두며 갱년기 사전 예방기능이 약화되는 문제점 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갱년기 여성 집단상담 확대 등 갱년기 위기 극복을 통해 가족, 사회로 이어지는 건강사회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여성회관 031-324-8995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