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14일 세계당뇨의 날을 맞아 당뇨예방 거리캠페인을 펼치고 11월 매주 목요일마다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우선 14일 수지구청과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당뇨병의 폐해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당뇨예방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 유병률은 1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로 10명중 1명은 당뇨병 환자로 밝혀져 당뇨는 이제 우리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와 있다. 이에 수지구보건소는 11월 매주 목요일마다 당뇨교실을 운영, 주민들에게 당뇨질환의 올바른 관리, 식사관리, 운동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당뇨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렇게 체계적으로 당뇨병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좋았고, 이제는 식사습관도 개선하고 배운 대로 운동도 꾸준히 해 당뇨병을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는 “향후에도 만성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주민의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조절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894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