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 대규모 민속행사 열린다-
- 22일 오후 용인시 신봉동에서, 지신밟기 등 열려 -
용인시의 대표적인 민속행사 중 하나인 ‘신봉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신봉동 자율방범대 앞 벌판에서 열린다.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용인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열려 올해로 열네번째를 맞는다. 매년 2천여명이 참여하며 용인시를 대표하는 대규모 민속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소원지 달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고유의 민속행사를 비롯해 풍등 날리기, 외부초청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열린다.
한편 동 관계자는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과 질병 그리고 재앙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이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대보름 아래서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 신봉동 031-324-8650,김창회 팀장 324-8650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