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26일부터 30일까지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독바위줄다리기 민속축제’ 사진작품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바위 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지난 10월 3일 ‘상현1동 동민의날’을 기념하여 주민 800여명의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으며, 이번 사진전은 축제의 다양한 민속공연예술을 사진으로 남겨 그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용인사진작가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상현동 독바위 줄다리기는 과거 마을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로, 온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하고 용기를 다하여 줄다리기를 하면 마을의 전염병이 사라지고 풍작이 되어 그 뒤 매년 줄다리기를 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상현1동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독바위 민속줄다리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고장 민속문화축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상현1동 임낙성 팀장 324-8730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