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아이의 육아를 조부모가 맡게 되는 상황이 늘고 있어, 조부모 육아를 돕기 위한 ‘존경받는 명품 조부모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주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 임신 계획 또는 출산예정인 자녀가 있는 예비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두뇌발달을 위한 놀이법 ▲안전사고 및 응급 처치법 ▲동화 들려주기 방법과 동요 부르기 ▲조부모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모유수유, 분유타기 ▲노래와 함께하는 한방마사지 ▲이유식과 올바른 식습관 ▲아토피 예방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조부모와 손주의 유대감과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조부모 역할 정립과 함께 행복한 육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출산과 육아관련 교육을 운영,‘태교도시 용인’의 생애주기별 태교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보건소 함미영 팀장 324-8944 수지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8925~7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