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7일 죽전역에서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 팝송과 기타교실 수강생들이 준비한 ‘마지막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죽전역 공연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4번째 공연이다.공연을 준비한 팝송 수강생들은 길게는 6년, 짧게는 3년 정도 호흡을 맞춘 고수들로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남김없이 뽐내며 공연 내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통기타 공연은 포크송 메들리로 7080세대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공연을 주관한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 조광숙 위원장은 “오늘 공연이 올해 마지막 공연이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공연이 중단되어 준비한 공연을 다 못 보여드려 아쉬웠는데 내년에는 더 멋진 공연으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죽전2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이런 문화공연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점이 된다. 내년에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죽전2동 배현숙 팀장 324-8690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