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 진행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임산부에게 전통태교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육아 방식을 현대적 지식과 결합한 ‘한의약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형 임산부교실, 태항아리 만들기를 통한 아기의 뇌발달 태교, 산후조리 및 산후풍, 부성태교와 가족들의 지지 중요성, 모유수유 등 다양한 과정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관내 임산부들의 산후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산모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친화도모와 함께 전문가의 커뮤니티 참여로 올바른 정보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수지구 관내 임산부 30명으로 접수는 9월 7일 오전 9시부터 유선(031-324-8925,8926,8927) 또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전인적인 건강을 높이고, 임산부들의 올바른 정보교류를 위한 다리의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