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현1동, ‘워킹맘이 행복한 육아 프로젝트’큰 호응 -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출·퇴근 시간 때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아이 등·하교(원) 시키기, 방과 후 숙제 지도 및 알림장 확인 등 육아서비스를 실시하여 일하는 워킹맘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워킹맘이 행복한 육아 사업’은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워킹맘의 육아를 돕고, 다시 일하고 싶은 중년 여성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여성지도자연합회 용인시지회(조운자 회장),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임애자 위원장)가 용인시(상현1동 주민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공모로 선정되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고 있으며, 현재 30명이 육아관련 교육을 이수하여 대기중에 있고, 8가구가 연결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12월중 성과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2016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현동 금호2단지아파트 워킹맘은 “같은 아파트 내에서 믿음이 가는 이웃에게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안심할 수 있고 아이들도 잘 따르고 있다”며 “친정엄마가 보살펴주고 있는 것 같아 직장 생활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상현1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이번 사업이 엄마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가정을 만들고 나아가 직장과 사회로 이어져 ‘사람 중심의 태교도시’ 용인을 만드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바란다” 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