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 우선 위한 경청, 친절, 봉사로 ‘열린 행정’ 시행 -
용인시 수지구가 2015년 9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구민을 위한‘열린 세무’구정의 일환으로 ‘TRUST’행정을 실현해 관심을 끈다.
‘TRUST’는 Trust(실수 없는 정확한 신뢰행정), Relation(구민과의 밀착 현장행정), Upright(깨끗한 위민 행정), Smart(전문성 강화 행정), Time(한발 앞선 신속한 행정)의 이니셜을 따서 붙인 명칭이다.
이번 ‘TRUST’행정을 추진하게 된 동기는 자주재원확보와 공평과세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세정업무의 특성상 납세자에게 의무를 부담시키는 행정으로, 구민으로부터 신뢰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되었다.
이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신속·정확하게 대응, 구민들에게 믿고 사랑받을 수 있는 신뢰행정을 실천하여 구 발전과 구민들이 함께 더불어 ‘사람들의 용인’ 세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TRUST’신뢰행정은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감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나의 다짐 실천의지 천명, high five 인사를 통한 동료 간 유대감 조성,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인식변화 교육, 납세자의 소리 경청을 위한 모니터스(monitors) 운영 등을 추진한다.
‘친밀 행정’은 고질민원 등 민원욕구 사전파악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접수 시 신속한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방문민원 보호 및 근무자 안전을 위한 폭언·폭행 민원에 적극 대응하며, 관내 복지시설 봉사 활동과 직원 중심의 봉사단 운영도 실시한다.
‘청렴 행정’은 구민 입장에서 역할극을 통한 간접체험 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직윤리 준수, 청렴은 필수라는 생각으로 모든 업무 처리, 청렴교육 적극적 이수와 다양한 청렴활동 참여 등을 펼친다. ‘전문행정’은 학습을 통한 법규 및 업무연찬 실시로 직무 전문성 강화, 업무매뉴얼 작성으로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변경 시 단순실수 방지와 업무의 통일성·계속성 유지, 내부회의 통한 민원유발 사전 차단과 업무관련 법령 및 사례 공유 등을 시행한다.
‘신속 행정’은 구민편의 증진과 민원행정 간소화, 팀별 단위업무 사례교육을 통한 반복실수 차단 등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TRUST’행정 구현으로 구민과 행정기관의 신뢰를 회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확하고 효과적인 업무처리, 봉사활동 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 브래인스토밍 기법 통한 자유로운 아이디어 창출, 공직자 역량강화로 세정업무 능력제고 등으로 다양한 효과를 창출해 자주재원 확충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