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덕천1동 복지협의체,‘식생활개선 후원사업’진행 -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복지협의체는 기초수급자의 약 40%가 암, 뇌혈관질환 같은 중증질환으로 나타나 이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개선하고자 주식인 백미에서 웰빙 건강미로 일컫는 현미로 바꾸는 ‘식생활개선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덕천1동 전체 수급자 101가구 중 40가구가 암, 뇌혈관질환 같은 중증질환자로,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백미위주의 식단 개선이 시급한 중증질환자 및 비만아동을 포함한 45세대에 대해 현미10kg(1포)를 배부하는 프로젝트이다.
자원을 발굴, 연계한 풍덕천1동 복지협의체 민간위원인 최희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기존 후원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부와 나눔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며 “봉사의 첨병인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며 포부와 희망을 제시했다.
임도수 복지협의체 위원장(풍덕천1동장)은 “삼시세끼 새하얀 쌀밥을 먹어야만 가난에서 벗어난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부문화를 시도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건강드리米사업’은 다른 복지사업들이 배울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며 자평했다.
풍덕천1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2월 지역특화 민간자원연계1, 2호 사업으로 저소득층 교복지원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많은 저소득층 자녀와 복지시설 아동들로부터 감사와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