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프로그램
- 놀토체험장, 주말캠핑 등 다양한 체험·놀이 통한 문화재 활용
용인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문화유산의 향기를 느끼다’란 주제로 다양한 학생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014년 문화재청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당일 프로그램인 ‘심곡서원 놀토체험장-심곡서원 창의학교’와 1박 2일 프로그램인 ‘심곡 주말 캠핑-심곡서원 에서의 하룻밤’으로 각각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심곡서원과 조광조 선생의 역사를 체험과 놀이를 통해 학습하고 서화그리기, 연극체험, 어린이 과거시험, 한옥짓기-도편수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속의 인물이 되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놀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를 대상으로 전통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는 ‘심곡 다실’을 새롭게 운영,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심곡 주말 캠핑-심곡서원에서의 하룻밤’은 총 6회[4.4~5, 5.2~3, 6.6~7, 9.5~6, 9.19~20, 10.3~4]에 걸쳐 주말(토14:00~일11:30)에 진행되고, ‘심곡서원 놀토체험장-심곡서원 창의학교’는 총 7회[4.18, 5.16, 6.20, 7.18, 8.15, 10.17, 11.21]에 걸쳐 셋째주 토요일(14:00~18:00)에 진행된다.(일정은 날씨 등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매회20명)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대상은 당일 프로그램의 경우 초등학생, 1박2일 프로그램은 성인 1명을 포함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화문의 후 이메일(anaculture@daum.net)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번 행사의 주관 단체인 A&A문화연구소 (02-323-08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줄 중·고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어 프로그램의 참여와 운영 전반에 대한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자원봉사 시간 인증 가능)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장 반응이 좋았던 놀토체험장과 주말캠핑에 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늘렸으며, 올해 역시 활용사업을 통해 심곡서원이 도심 속 문화유산으로서 나아갈 역할과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031-324-2148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