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과 함께 지하주차장 등 정화 나서 -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29일 공무원,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현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정화활동 및 병충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상현근린공원 지하주차장은 6,891㎡면적에 차량 15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평소 주민센터 방문객 및 주민자치센터 회원의 무료 주차공간으로 개방되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바닥에 찌든 차량 기름때 제거 및 쓰레기 줍기 등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습한 날씨로 지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을 예방하고자 습기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상현2동 관계자는 “평소 주민센터 직원들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던 지하주차장을 지역주민인 청소년들과 함께 깨끗하게 할 수 있어서 더 보람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