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12개 경로당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기초연금제도 안내 등 -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오는 6월 9일 현암 경로당 등 12개소 경로당을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복지상담실」은 관내 경로당별 순회를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관내 어르신들이 지난 5월 2일 기초연금법 제정?시행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전환되는 기초연금제도에 대해 높은 기대감과 관심을 갖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적절한 복지 상담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하지만 국가나 지자체 등의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의 길을 열어주도록 힘쓸 방침이다. 죽전2동은 이번「이동복지상담실」운영을 통해 기초연금제도가 어르신 빈곤 문제의 완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임을 알리는 한편, 어르신들의 대상 유형을 확인하고 상담자 욕구를 적기에 해소하는 유형별 응대 요령에 따라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상담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