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130여개소 식품업소 식품안전사고 예방 지도점검 -
용인시 수지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하절기를 맞아 관내 식품업소 위생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식중독 사전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하절기 식품 안전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 초순까지 130여개소에 달하는 식품 취급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김밥.도시락 취급업소와 청소년수련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품취급업소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영업장 면적 1,000㎡ 규모 이상인 대형음식점 등이다.
김밥.도시락 취급업소와 청소년수련시설 집단급식소 21개소에 대해서는 지난 4월 조리 기구류 등의 위생기준 준수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21개소 모두 위생관리 상태가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속적으로 업소를 관리하고 있다.
관내 9개소 고속도로휴게소 내 다중이용 식품업소에 대해서도 위생기준 준수 여부와 냉동.냉장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9개소 모두 적합 판정을 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관내 배달전문 식품접객업소 97개소에 대해서는 반찬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 하는 등 조치했으며, 폐업1개소 외 96개소 모두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월 초순에는 영업장 면적 1,000㎡ 이상인 신세계백화점 직원 식당 등 4곳 대형식품업소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관련 시설 기준 위반 여부, 식품 위생법 위반 및 안전관리 준수여부 등이다.
한편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위생 감시원 등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안전한 먹을거리 기반을 조성하고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계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