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에 대한 경각심 높이는 계기 마련 -
용인시는 밀폐공간 작업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서울지하철 추돌사고 등 연달아 터지는 대형 재난사고의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위험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6월 11일(수) 오후 3시부터 수지구 죽전동 소재 아르피아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폐쇄공사 관련자 등 100여명 및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교육의 주요내용은 밀폐공간 작업시 안전작업 절차,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 사례, 위해가스 농도 측정 및 누출시 차단방법, 안전보호구 선정 및 사용방법, 응급처지 및 안전보건상의 조치요령, 사업별 위험요인 및 안전 보건 대책 등 주변에서 불시에 일어나는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선보인다.
용인시 하수시설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밀폐공간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해에 대한 예방대책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관심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