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18개소 환경개선 컨설팅 병행 진행 -
용인시 수지구가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해 실내공기질 측정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은 실내공기질 법정관리대상으로 관리해 왔지만, 430㎡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은 해당기관에서 실내공기질을 자율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도록 해왔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법적 관리대상을 제외한, 측정을 희망하는 소규모 어린이집 18개소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2인 1조로 구성된 담당직원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 복도나 보육실 등 아동들의 활동빈도가 높은 곳을 선정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항목 :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질, 폼알데히드 수치)하고 환경개선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내공기질 측정을 통해 소규모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보다 좋은 실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폐기능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질병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