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봉지구 옆 42만838㎡ 부지에 4200세대 대단위 주거단지 개발 -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도시 주거지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옆 신봉동 수지IC 인근에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지구 신봉동 402-1번지 일원에 약 42만㎡ 규모로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 등(약 27만5천㎡)과 도로, 보행자도로, 공원, 하천 등 도시기반시설(약 14만5천㎡)을 조성하며, 시행 뒤 토지주에게 택지를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에서 제출한 도시개발사업 제안서에 대하여 관계부서 협의, 주민공람공고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2014.04.04일자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를 실시했다.
신봉2지구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신봉1지구(약54만 ㎡, 3200세대)와 연계되어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 주변에 약7400세대의 대단위 계획적 주거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또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용인시민들의 생활편익 제공 및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계획적 도시개발 및 기반기설 확보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속히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