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 관 100여명 참여, 하천 직접 들어가 수중 부유물 ·쓰레기 집중 제거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센터는 15일 동천동 일원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단체 합동으로 동막천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동천동 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체육회 등 유관단체 총 100여명이 함께 참여, 오전 10시부터 동막천에 직접 장화를 신고 들어가 부유물과 하천 바닥의 쓰레기들을 집중 제거하고, 하천의 산책로 및 진·출입로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단순히 쓰레기 줍기로 인식되던 환경정화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하천에 들어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하천의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천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은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월 대대적으로 지역 내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 관계자는 “동막천에 직접 들어가 부유물과 쓰레기를 집중 제거하여, 맑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천동을 위해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