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신규 설치 4곳, 이전 설치 4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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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는 원활한 차량 소통과 공정하고 효율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신규 및 이전 설치한다고 밝혔다.
수지구의 택지개발과 상업지구의 활성화로 도심지 불법주정차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고정식 CCTV를 확충하는 등 상시 단속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금번 사업을 통해 불법 주차를 예방하고 주차문화를 개선,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 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도로 중 상습 불법 주정차가 빚어지고 있는 수지도서관 앞, 상현동 하나은행 앞, 성복동 주민센터 앞, 죽전고교 앞 등 4곳에 불법 주정차 단속 CCTV가 신규 설치된다.
또한 상현레스피아 앞 도로에 설치된 CCTV는 상현동 경남아너스빌 입구로 이전 설치하는 등 교통 소통에 지장을 주며 민원이 끊이지 않는 장소 위주로 4곳에 이전 설치한다.
수지구는 CCTV 신규 및 이전 설치 장소를 4월 14일 행정예고 했으며, 오는 5월 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총 8개소 신규 및 이전 설치에 대한 의견이 있는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은 의견서를 작성, 수지구 생활민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지구 관계자는 “단속을 해도 다시 불법 주정차가 되풀이 되는 상습지역 위주로 신규 및 이전 설치하는 것으로 향후 CCTV영상정보를 활용해 교통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고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지도 및 단속이 가능하다” 며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 생활 여건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