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총 261개소 점검 나서 -
용인시 수지구가 배달전문 및 수산물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은 최근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명태, 갈치, 참돔 등 수산물 전문 음식점과 치킨, 탕수육 등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으로 식품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횟집, 일반 및 휴게음식점 67개소, 족발, 보쌈, 치킨, 탕수육 등 배달 전문 음식점 194개소 등 총 261개소 음식점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배달용 돼지고기 및 닭고기에 대한 원산지 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등은 확인서를 징구하고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게 된다.
한편 수지구 산업환경과 관계자는 “특히, 배달음식은 각 가정에서 최종 확인해야 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이 있어야 정착이 가능하다”면서 “배달용 돼지고기 및 닭고기 음식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과 함께 반상회 등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 산업환경과 324-8343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