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5일 관외 거주 체납자 100여명 현지방문 징수활동 펼치기로-
-『전국 어디든 체납자 안전지대 없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방세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수지구에 거주하다 타 시도로 거주지를 옮긴 관외 거주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구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5일 까지 2박3일간 4개조 12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서울, 경기, 포항 등 13개 지역에 거주하는 2백만원 이상 체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지 방문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수지구는 징수 독려 및 생활실태 등을 조사 한 후 행방불명, 무재산 등 징수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히 결손 처분을 실시하고 사후 관리하는 한편, 징수 가능한 체납자의 경우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체납세를 징수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수지구는 지난해 48억원의 징수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에도 3월말 현재 3억5천만원을 징수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금년 말까지 59억원의 체납액을 징수목표로 설정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 경주할 계획이며 ‘전국 어디에도 체납자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