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3억2천만원으로 7월말까지 공사 진행 -
용인시 수지구는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 24개소를 신설,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3억2천만의 사업비를 들여 7월말까지 버스승강장 7개소를 신설하고 17개소는 교체할 예정이다.
노후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승강장은 교체해 쾌적한 버스대기 공간을 제공하고, 승강장이 없는 곳에는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해 버스 이용객이 눈·비 등을 피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될 버스 승강장은 경기도 표준모델로 견고한 철제와 강화유리를 사용해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도시미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지구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시내버스 승강장이 설치 완료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대중교통 이용환경과 도시미관이 한층 더 개선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