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죽전2동, 지역 오감만족 문화공간 자리매김 -
- 4월 22일 올해 첫 공연 진행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에서는 싱그런 푸르름이 묻어나는 4월, 통기타 현(絃)의 울림이 주민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콘서트를 열어 관심을 끈다.
죽전2동 주민자치센터는 2012년 8월 죽전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작년 봄부터 죽전역사에서 ‘감성충전콘서트’를 열어오고 있다.
이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혜택을 받은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재능기부에 동참해 진행해 온 행사로,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펼쳐지며, 오는 4월 22일 올해 첫 공연인 통기타 라이브콘서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죽전역사 안 상설공연장에서 70분 남짓 선보이는 ‘감성충전콘서트’는 때로는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열정이 넘치는 역동적인 무대로, 어느 때는 통기타, 팝송, 색소폰 등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로 매월 그 색깔을 달리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죽전2동의 대표문화 행사이다.
이와 함께, 매월 도자기, 서예,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30점 이상 전시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성취감뿐만 아니라 용인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죽전2동 관계자는 “죽전2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서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재능 나눔을 활성화해 활기차고 살기좋은 죽전2동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