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소, 기존3m에서 약7m로 넓혀 -
- 고기동 유원지 이용 시민 교통 불편 해소 기대 -
용인시 수지구는 고기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수지 소1-67호와 69호) 개설 구간 내 교행 불편 구간 7개소에 대한 교행폭 확대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지 소1-67호는 고기2통 마을회관에서 고기동 관음사까지 개설되는 도로로 총 길이 2,580m, 폭 10m로 추진되고 있으며, 수지 소1-69호는 말구리고개입구 ~ 고기동식당가까지 개설되는 도로로 총 길이 2,000m, 폭 10m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에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및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완료하고 현재 토지 보상을 실시 중에 있으며, 토지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수지구는 해당 도시계획도로 개설 완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도로사업 구간 중 도로폭 협소로 상습 정체 및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지속되는 구간에 대해 도로폭 확장공사를 우선 추진해왔다.
특히 수지구는 교행이 불가한 7개 구간을 정하고 지난해 10월에 5개 구간 공사를 완료했으며, 잔여구간인 2개 구간에 대해서는 금년 3월 착공하여 4월 20일 완료, 모두 7개 구간 교행폭 확보공사를 마무리한 것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완료까지 시민 불편이 예상되어 교행폭 불가 구간에 대한 교행폭 확장 공사를 우선 추진한 것”이라며 “금번 고기동 일원의 교행차로 확보공사 완료로 상습정체로 인한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행락철 고기동 유원지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기동 일원의 낙후된 도로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 수지구 관내 시민 여가공간으로 각광받는 고기동 유원지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