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 소중함과 안전도시 만들기에 마을리더 인식제고 강조 -
- 각종 사회문제 해소 마을 리더들이 앞장서야 -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이 각종 사회문제 해소 노력 및 주민 화합단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이 주민 호응 속에 제4회 행사를 23일 죽전2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죽전2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죽전2동장이 ‘공동체 활성화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참여자 간 질의 응답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죽전2동장은 “최근 개인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 등으로 세월호 침몰 등 대형 재난재해와 갖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의 인간성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것에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근린생활권내 공동체가 활성화 되어야 하며 지역사회 인간성 회복과 안전한 도시 조성에 마을 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죽전2동은 최근 개인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 등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이웃의 소중함과 인간성 회복에 기반한 공동체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지난 1월부터 마을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추진한 것이다.
포럼은 죽전2동장이 강사로 매월 1회 개최하며,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자치위원, 아파트입주자대표, 아파트관리소장, 청소년지도위원,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주민 등 마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리더들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포럼은 지난 1월 ‘리더의 자세와 역할’ 교육을 시작으로 2월 ‘마을의 꿈과 비전 찾기’, 3월 ‘봉사자의 자세와 자기관리’의 주제로 이어졌으며 그동안 100여명의 마을 리더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포럼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과 우수 활동사례 등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각종 사회문제 해소를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큰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포럼을 주관하는 죽전2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기찬 마을 만들기 활동 방안’ 등의 주제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신뢰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