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부터 2월 1일까지 계도 및 점검실시 -
- 환경오염상황실 운영, 하천순찰 강화 등
용인시 수지구는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고 겨울철 한파에 따른 환경시설 동파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설 연휴를 전후해 체계적인 점검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1월 중순부터 2월 1일까지 관내 환경오염 의심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우선 오는 2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이어서 설 연휴인 30일부터 2월1일까지는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환경오염 행위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또 특별점검 기간 중 폐수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사안에 따라 사법처리, 과태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위반업소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려면 시민의 신고가 많은 도움을 준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이나 수지구 산업환경과(031-324-828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