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수능일 흡연?음주예방 홍보 캠페인 펼쳐 -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7일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수험생들의 음주로 인한 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험생들의 유해환경 차단 필요성과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수지구 범죄예방위원 협의회, 어머니 자율방범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일 저녁 7시부터 풍덕천동 문정중학교, 현대그린프라자 주변 상가지역과 공원 등에서 유인물을 배포하며 청소년 선도에 동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특히 일대 주점과 편의점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에 대해 홍보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금지와 주류?담배 등의 판매 금지를 당부하며 이를 표시하는 스티커도 부착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및 음주예방을 위해 단속과 계도를 적극 시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우범지대 순찰 등을 지속 추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