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서부경찰서 합동 단속, 3개 업체 적발 -
용인시 수지구(이연희 구청장)는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일간 용인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수지구 관내 85개 노래연습장에 대한 불법행위 지도단속에 나서 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수능시험이 끝난 고 3학생 및 청소년의 탈선예방을 위해 풍속영업장에 대한 불법영업행위의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등 각종 재해사고를 사전에 차단,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단속활동을 벌인 것이다.
주요 점검으로는 ▲시설기준 위반 여부(불투명 유리 설치 등) ▲청소년 출입시간외 출입행위 ▲주류 보관?판매 여부 ▲주류반입 묵인행위 ▲접대부 고용?알선 및 호객행위 등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노래연습장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영업행위를 뿌리 뽑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업주들도 건전한 여가활동을 조성하는 사회분위기에 동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