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 하천에 필요한 물품 기부하면 기부자 명판 설치 -
- 수지구, PR Naming 사업 본격 추진
용인시 수지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하천 산책로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대한 기부물품을 받아 설치하고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남기는 PR Naming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지구 관내 공원(Park), 하천(River)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물 중 노후되어 교체해야 하거나 새로 설치해야 하는 경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물품기부를 통해 교체·설치하는 것으로, 기부물품 설치시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부착해 기부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우리고장을 가꾸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펼치는 수지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기부로 우리 고장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좋은 취지의 행사로 물품기부시 본인의 이름도 남길 수 있어 보람을 더욱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0월 16일부터 연중 상시 기부희망자를 대상으로 기부물품을 접수받아 설치하고, 설치 후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기부마크를 기부물품에 설치하게 된다. 신청서는 수지구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