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노인일자리 75명 참여자 대상 소양교육 24일 개최 -
- 거리환경지킴이, 학교숲 가꾸기 등 사회구성원 성취감 제고 -
용인시 수지구가 2013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는 거리환경지킴이와 학교숲 가꾸기 등 2개 사업에 참여 노인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수지구는 지역 노인들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거리환경지킴이와 학교숲 가꾸기 등 2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총 75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소양교육과 안전교육,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 참여노인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취감을 제고해나가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사업으로 57명의 노인들이 수지구 각 동별 대로변 및 청소취약지역 중심으로 전단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숲 가꾸기 사업에는 18명의 노인들이 참여, 토월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0개소에서 학교 내 화단정리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수지구는 올해 사업을 위해 참여자 대상 교육을 강화, 지난 8월 23일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 등 하반기 1차 소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24일에는 수지구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업 참여자들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2차 소양교육을 마련한다.
2차 소양교육은 용인 웰다잉 연구회의 김경남 강사가 ‘100세시대의 행복, 길어진 인생을 활기차게’라는 제목으로 노인 사회참여의 의미와 그 역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건강체조, 노래부르기 등 교육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편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며 활기찬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