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위원, 주요투자사업 11곳 현장 방문, 사업 타당성 확인 -
용인시 수지구는 12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사업현장 실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현장 실사는 2014년 1억원 이상 예산 투자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앞서 대규모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투입 과정을 확인하고 우선 투자사업 순위를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답사는 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관내 1억 원 이상 주요투자사업 11곳 현장을 방문, 담당공무원의 사업개요와 타당성, 추진개요 등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용인도시계획도로 수지 소3-44,45,46호 개설공사, 수지 소2-86호 개설공사, 국도43호선 일대 교통환경개선사업 등 사업현장을 찾았다. 지역회의위원들은 서류상 파악하기 힘들었던 사업 규모 및 내용,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 파악했으며, 향후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수지구 부서별 1억원 이상 자체사업으로 검토하는 사업은 총14건이다. 이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짓는 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오는 2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