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아토피교실 프로그램 운영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아토피 환아들의 여름철 피부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벌여 아토피 환아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구보건소 아토피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극복을 위해 환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4월, 7월, 10월 총 3개월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치료 및 관리방법. 식품알레르기, 목욕과 보습 방법 등 전문의를 초빙한 강의를 비롯해 스티커 붙이기, 동영상 시청 등 환아 대상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가려움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산하기, 보습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료를 돕고 있다.
아토피피부염 환아들은 화학제품이 들어간 기존 화장품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 이번 자외선차단제 만들기는 더운 여름철 환아들의 피부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인 질환관리를 통해 아토피 환아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가족의 심리파악 및 가족공감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함께 풀어나감으로써 가정환경 분위기 개선은 물론 환아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8947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