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 소요 피크시간대 25개 프로그램 운영시간 변경 등 -
용인시 수지구 8개동 주민자치센터가 올여름 전력난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전력난 해소에 팔을 걷었다.
올여름 이른 무더위로 시작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지구 8개동 주민자치센터는 오후 2시~5시 경 전력 피크시간대 운영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냉방 소비가 큰 댄스, 운동 등의 25개 프로그램의 운영 시간을 변경했다. 또 회의실, 탁구장 등 개방해 오던 일부 시설들의 사용을 제한하도록 조치하는 등 전기절약에 솔선수범 나섰다.
수지구 주민자치센터의 이번 에너지 절약방침은 전력이 부족한 여름철 내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는 모범 사례로 전력난 극복에 좋은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시 주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함께 실천할 것”이라며 “국가 전력난 해소에 많은 주민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