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이 17일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김학규 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수지구 상현동 상현교차로 개선사업 공사장을 찾아 현장 내 배수시설 관리, 수방 자재 관리, 우수관과 측구 등의 관리 실태 등을 철저 점검했다. 이어 처인구 포곡읍 마성IC접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수해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 등 우기철 대규모 건설 현장 피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용인시는 호우로 인한 건설 현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도로 건설 현장 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시 건설과 및 구청 건설도시과 직원들이 3개 점검반을 편성,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등 관내 20여개소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