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주민강좌 개설 -
용인시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관리 방법에 대한 ‘주민 강좌’를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수지구보건소에서 운영하며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유전적 요인에 환경오염의 원인이 더해져 일어나는 인체 내 면역체계의 붕괴 현상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환경오염, 서구식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 면역력 약화로 천식·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 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및 20∼30대 성인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알레르기 질환 ‘주민 건강강좌’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 장윤석 센터장(분당 서울대병원 교수)이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기, 알레르기 질환 환경관리법, 알레르기 질환 약제사용법 등을 진행하며, 특히 아토피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수지구보건소 질병관리팀(324-8964,8965)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범하기 쉬운 오류들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의료비의 낭비를 막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324-8964, 8965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