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아토피 야외교실 열어 -
- 안심유치원 아동 대상 용인자연휴양림서 진행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모현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아토피 천식 안심유치원의 만 4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야외교실’을 운영한다.
용인시에는 안심유치원 10곳과 안심어린이집 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토피 예방관리수칙의 아이들 눈높이 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아토피 야외교실’은 딱딱한 책상에서 하는 교육이 아닌, 자연에서 숲과 함께 뛰어노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아토피 야외교실은 ‘아토피피부염 알아가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숲과 함께하는 생태놀이’등 3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에는 아토피교육 간호사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요인들과 악화시키는 요인들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며, 2교시에는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숲의 자연물 장보기 시간이 선보이며 3교시에는 숲에서 장을 봐온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아토피 예방교육을 딱딱한 교육방식이 아닌 레크리에이션이 가미된 체험교육으로 전환하고, 대상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질병관리팀 324-8948ㄹ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