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홍보 강화, 비상 시 대응체계 확립 만전 기한다 -
용인시 수지구는 주민안전 보호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 및 재난발생 시 주민이 신속히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정비와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상시에 대피시설을 확보 관리하여 비상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민방위 대피시설은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로 사전 위치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 홈페이지와 반상회 회보 등 다양한 통로을 통해 대피시설이 생활주변 어디에 있는지 주민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지구의 민방위대피시설 정비 및 홍보 계획은 △노후.적치된 대피시설의 경우 지정 해제, △대피소 내 안전성을 확보 △대피시설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주민 홍보 강화 등으로 수립됐다.
세부추진 사항으로는 주민대피소 방향 유도표지판 80개 제작 설치 홍보 포스터 제작 배부하거나 게시, 비상대피.급수시설 안내 등 구청과 동 홈페이지 게시, 주민대피 훈련 유도요원 지정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구청과 동 주민센터는 자체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고 대피소 분기별 일제점검, 지역별 대피유도요원 지정 활용, 주민 홍보계획안 수립, 대피시설 확충 등을 집중 추진한다.
수지구의 비상대피시설 현황은 총71개소 83만2156㎡ 규모이며 인구수(2013.01.01기준 33만741명) 대비 305%의 확보율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