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복2로 인도 넓혀 주민불편사항 해소, 보행환경개선 -
용인시 수지구가 성복천변 인도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성복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성복2로의 협소한 인도를 확장해 보행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이다.
사업 대상 구간은 성복천변 성복2로의 협소한 인도이며 총사업비 9억 5천만원을 투입,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인도 폭 1.5m에 전주와 가로등 제어기 등이 설치되어 보행자 교행이 어려워 주민 불편 민원이 발생해 온 곳이다.
구에 따르면 본 공사를 위해 지난 2월 주민설명회에서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4월 공사에 착수, 현재 성복2로 인도 약 750m 구간에 전주 등 지장물 이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도 옆 성복천 법면부에 약 1.5m 폭으로 목재 데크를 설치하여 인도 폭 3m를 확보하는 공사가 진행되며, 해당 구간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디자인 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 초등학생은 물론 아파트 주민 등 보행량이 많은 인도를 확장함으로써 시민편익을 도모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및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