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저소득가정 아토피질환 예방 중점 진행 -
용인시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유·소아 및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아토피질환 의료비지원’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 만 17세 이하(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아토피 피부염, 천식 진단자로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2013년 1월 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85,000원, 지역가입자 89,000원), 다문화 가정 및 한부모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알레르기 확진 검사비 및 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2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소견서 또는 진료확인서(진단명 및 상병코드 기재), 의료비 영수증 원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의료급여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을 구비해 수지구보건소 아토피관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는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아토피로 고통 받는 취약대상자들에게 심리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함께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의료비지원 외에도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환아 등록관리, 보습제 지원, 아토피안심학교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토피 환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관리센터 031-324-8964, 8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