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나눔누리’는 4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용인시 수지구 소재 광교산에서 생태교육 및 숲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제2기 청소년자원봉사단 ‘나눔누리’ 청소년 30여명은 연간활동의 첫 시작을 생태 환경 위기 속에서 자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킴으로써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켜나가고자 생태교육 및 숲 정화활동을 실시 하였다.
“처음 산에 오를 때는 서먹서먹했지만 함께 모둠활동으로 생태 교육과 숲 정화활동을 하며 산을 오르는 동안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푸릇푸릇하게 올라오는 연초록의 잎들, 아름다운 봄꽃들을 보며 학업의 스트레스도 잠시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지역 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해 쓰레기가 적은 것을 보고 자연의 혜택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마음이 느껴져 기뻤다.”고 이야기하는 단원들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진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원봉사단 이외에도 2012년 3월 개관 이후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프로그램 문의는 전화 031-266-1071 또는
홈페이지(www.suji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