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산업장·군부대·민방위교육장 등 방문 -
- 작년 23회 방문, 818명에 이동금연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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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2013년 금연 방문서비스 ‘이동금연클리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 중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성공기념품과 함께 무료 치아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 산업장, 군부대, 민방위교육장 등을 방문, 23회 818명을 등록해 이동금연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21일 (주)모나미에 근무하는 직원 50명~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소변검사 후 흡연자를 발굴, 등록 관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금연 클리닉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8921)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실천에 동참하리라 기대한다”며 “흡연자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금연 환경조성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