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다양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도 수원 소재)에서 열린 ‘2012년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경기도 평가회에서 경기도 45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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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에서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자살, 노인 우울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계층 중에서도 더욱 열악한 독거노인들 가정을 방문, 다양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독거노인이 필요로 하는 방문건강관리를 통한 건강체크와 상담, 안부전화 등을 통한 안정과 정서적 도움, 우울관리와 사회활동 증진을 위한 ‘홀몸어르신 모임의 날’, ‘홀몸어르신 건강한 몸 만들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운영했다.
또한, 외부활동시간을 늘리기 위해 보건소 및 노인복지회관 등 지역사회 프로그램에친구 사귀기,1일 10분 이상 햇빛 쬐기등 다양한 모임을 안내, 동기를 부여하는데 주력했다.
경기도의 추진방침에 따른 ‘홀몸어르신 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 결과, 홀몸어르신들의 자살에 대한 생각이 사전, 사후 설문지 조사결과 19.5% 감소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효과는 홀몸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한 관리와 방문이 외로운 홀몸어르신들의 말문을 트이게 하고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