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명 수지 청소년 위해 480만원 장학금 기탁 -
용인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회(협의회장 한광운)는 5일 유종수 수지구청장을 방문해 장학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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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된 장학금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 16명이며, 1인당 30만원씩 총 48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회 한광운 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종수 수지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수고해주신 청소년 지도위원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의 기부문화 조성 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우범지대 순찰,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단속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